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영숙)와 체육회(회장 장정환)에서 6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50만원과 1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체육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박영숙 주민자치위원장과 장정환 체육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지진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어버린 현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진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련 동장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선뜻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