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상공인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의 지역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온 지역 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수여식,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상공인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날 표창을 받은 상공인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공인을 많이 만난다”며 “상공인의 관점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에 있는 상공인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등 대내외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4년 창립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상공회를 관할하며 약 1,4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를 두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경제인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