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금오9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입주민 정신건강 위기세대의 안정된 주거 생활 정착지원과 임대주택 안전강화를 위한 'LH 마음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27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의정부금오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를 비롯해 의정부 신곡2동 보건복지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금오9단지 임차인 대표, 통장 등으로 작년 12월에 구성된 ‘LH마음건강위원회’는 정신질환세대, 알코올중독, 독거 치매환자, 저장강박세대, 복지자원 연계 등 입주민의 주거생활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문제 등 지원방법과 기타 대응방안을 지역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모색하기로 했다.

김청용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을 발굴하고, 지자체 등이 제공하는 주거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