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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안창희)이 4월22일 오전 11시 의정부체육관 주차장에서 조합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의정부시민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은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이기도 해 탄소중립을 위한 뜻깊은 출발이 될 전망이다.
제1호기는 조합원 82명이 출자한 용량 99.76㎾ 발전소로 연간 발전 예상수익은 2,500여만원이다. 연간 약 56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나무 1만8천 그루를 심는 효과다.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의정부시가 에너지자립 도시, 탄소중립 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등 시민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한전 경기북부지부 등 관의 협력으로 만든 쾌거”라고 밝혔다.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앞으로 민락동 활기체육공원에 제2호기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으로 조합원(시민, 기업, 법인 등) 및 출자금을 모집 중이다. 1호기의 경우 연 4%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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