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은 4월 27일 총 30명 어르신들과 함께 조명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호롱불에서 전깃불사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호롱불에서 전깃불 사이’프로그램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우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조명에 비해서 주목받지 못했던 근현대조명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조망하는 기회와 조명문화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30명의 어르신들은 조명박물관 내부의 수많은 조명들을 관람하고 조명에 관한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또한 조명의 역사를 노래와 함께 배우며 어르신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중 장◯◯ 어르신은 “양주시에 조명박물관이 있어 감사하다. ‘호롱불에서 전깃불사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조명의 관한 역사와 여러 가지 다양한 조명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싶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민정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조명에 관한 새로운 관점과 역사를 알려주고 조명을 보며 어르신들이 추억에 젖어 너무 행복해하셨다. 앞으로도 조명박물관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싶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