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북부지부는 11일 가정의달을 맞이해 지역 그린활동을 통해 마련한 장난감 세트(40kg)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가하여, 기부받은 장난감에 대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재탄생한 장난감 세트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아시아인마을’에 기부함으로써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이라는 사회가치를 함께 실현하였다.

업사이클링 장난감 세트는 중진공과 사단법인 트루가 함께 준비한 제품이다. 사단법인 트루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환경운동단체로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 간 장난감 재활용 사업과 환경교육 등의 활동에 힘쓰고 있다. 

유권호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기부받은 장난감을 업사이클링하여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등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