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봉암정미소는 5월30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 30포(600㎏)를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에 전달했다.

봉암정미소 대표 최광희·이경숙 부부는 “복지관 이용자 중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후원한 쌀로 어르신들이 부족함 없이 식사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는 것 같다, 후원해주신 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사례관리, 여가생활지원, 건강생활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용문의 031-848-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