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도서관은 ‘멀고도 가까운 과학’이라는 주제로 조영선 작가 특강과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강의를 진행하는 조영선 작가는‘why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정단’, ‘일렉트론 영웅전’ 등 어린이 인기 학습 만화 100여권을 집필하고 현재 과학, 수학 칼럼니스트이자 스토리 콘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4일 토요일 13시에 ‘why? 작가와 함께하는 과학수사 이야기’를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과학수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범죄심리학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같은 날 15시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why? 작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과 로봇 이야기’를 인공지능과 로봇에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과 함께 살아갈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각 초등학교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남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yj.go.kr/nmlib)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남면도서관(031-8082-7431)으로 연락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과학과 한층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