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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정재준 교수(겸임)가 7월7일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남양주 남부경찰서에서 협찬한 이번 행사에는 200명 정원의 시청각실이 만석이어서 복도와 뒷공간에서 서서 듣는 학부모들도 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초청 강사인 정 교수는 이날 학교폭력의 개념과 특징, 학교폭력의 처리 절차, 학교폭력 실제 상담 사례, 학교폭력 예방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했다.
정 교수는 특히 “사소한 아이들 문제가 부모 싸움으로 변질되는 학교폭력 사건이 많다”고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감사와 사과’ 그리고 ‘겸손과 화해’의 슬기로운 삶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남양주시 158개 학교의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한 이번 ‘학교폭력 예방 특강’으로 관내 학교폭력 발생이 점차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한 교육청 공무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