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중학교(교장 김수증) 학부모회에서는 7월 12일 1학기 꿈끼주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학교의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회천중 친구들, 꿈볶이 먹고 가자!” 행사를 개최하였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떡볶이로 더워지는 날씨와 1학기를 잘 마무리하자는 마음으로 기획부터 행사 준비 및 진행까지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특별실을 이용하여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반별로 모여 학부모들이 직접 조리한 떡볶이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명희 학부모회장은 “매년 진행해오던 꿈끼주간의 학부모 행사를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해가 거듭되어도 이 행사만은 회천중학교 전통처럼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회천중학교 김수증 교장은 “회천중학교 학기 말 특색프로그램인 꿈끼 주간을 이용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학교 행사를 더 빛내준 학부모회 임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문화를 실현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