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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모두가 잘 사는 의정부’
기획-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
  2023-07-28 10:38:05 입력

①복지가 튼튼한 도시
②청년이 바꾸는 도시
③걷고 싶은 생태도시
④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도시
⑤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⑥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
⑦시민과 함께하는 협치도시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 발표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시겠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지방행정 실현
최근 종량제봉투 매립 금지시책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이 생활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소각장 신설(현대화) 문제를 시민들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의정부시는 소각장 이전‧신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반대와 지역 갈등을 겪었다. 이에 소각장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공약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기반으로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치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01년 준공된 장암동 소각장은 내구연한 초과에 따른 노후화 및 생활폐기물 증가 등으로 현대화사업이 시급하지만, 시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이에 ‘의정부 생활폐기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논의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정성, 투명성, 민주성을 지향하는 시민공론장은 시민참여단, 운영위원회, 자문단, 검증단, 의원단, 사무국으로 구성돼 소수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권역별 15명씩 총 6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고 무작위 선정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의정부시는 ‘지원은 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공론장에 필요한 자료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전체 과정에서 행정적인 지원에 집중했다. 또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진행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민공론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긴 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참여 시민들의 열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졌다. 시민들은 토론을 진행하며 서로의 입장을 함께 나누고 각자 처한 환경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3주간 진행된 공론장은 주제별로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시민참여단이 조별 토론을 거친 후 의견을 수렴해 무기명 투표로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활폐기물 관리방향으로 시스템 및 정책 강화(43%) ▲소각시설 규모로 증설(68.4%) ▲최적 대안으로 신규부지 신설(70.2%)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으로 환경오염 최소화(61.8%) ▲입지부지로 자일동(76.1%) ▲필요재원 마련 방안으로 재정사업(96.1%) ▲건강 및 환경 영향과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및 소각장 굴뚝 높이 최대화(46.9%) ▲자원순환 촉진과 시민참여 방안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시민 인센티브제도 도입(57.1%) 등을 도출했다. 의정부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각장 현대화사업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출된 합의문을 전달받은 김동근 시장은 “사회적 갈등이 많을 수밖에 없는 문제에 대해 합의를 얻어가는 매우 모범적인 사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당면한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혁신플랫폼 ‘워킹그룹’ 
의정부시는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공약 및 현안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워킹그룹은 다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주요정책을 담당부서 단독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각도에서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혁신플랫폼이다. 

정책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를 넘어 ‘실행’을 전제로 운영하며 ▲주제토론 ▲자료조사 ▲주제발표 ▲현장답사 ▲과제설정 등 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다.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좌장을 맡아 워킹그룹을 총괄 기획‧운영하며 워킹그룹장(부시장), 부워킹그룹장(담당국장‧부서장)이 행정지원 및 협조사항을 조율한다. 행정조직(공무원)은 주관 및 협업 부서, 유관기관 등으로, 시민은 해당 분야 전문가나 종사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현재까지 기업유치, 일하는 방식 개선, 장암수목원 조성, 하천 디자인 등 18개 주제의 워킹그룹을 진행 중이며, 그 중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아이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시민대학 플랫폼 구축, 그린 포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6개의 주제를 완료했다.

기업유치 워킹그룹의 경우, 지난해 8월 기업유치 태스크포스(TF)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기능 강화를 목표로 가용부지 발굴, 선도기업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관련 세미나와 박람회 참석부터 가용부지 현장자문, 주요기업 실무회의, 투자유치 전략회의, 유치대상 산업군 검토, 부지별 적용규제 분석 등을 거듭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에 기여했다. 

시청 내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조직혁신 관련 전문가를 포함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올해 1월부터는 실천과제의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소관 부서 팀장들로 재구성해 현황을 모니터링해 왔다. 그동안 소통, 개방, 협업, 창의적인 일처리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조직 체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제도, 문화, IT, 공간 등 4개 분야에서 ▲NO라고 말할 수 있는 문화 ▲회의 및 보고자료 출력물 최소화 ▲직원 격려 이벤트 확대 ▲소통 및 협업공간 확대 ▲편안한 일터 조성 등 총 48개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12개부서 20개팀에서 관리 중인 실천과제 달성률은 7월 말 기준 70% 가까이 되며, 나머지 과제들도 최근 열린 전체회의에서 추진방향을 재점검해 하반기 중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주도형 페스티벌 ‘U-레페’
지난 6월 의정부시에서 경기도 내 최초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녹양동 일원에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기원하는 ‘제1회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U-레페)로 기획, 연출, 공연, 섭외, 홍보 등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기획단에서 총괄기획한 시민주도형 축제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종합운동장 주변에 우수한 체육 인프라가 있음에도 홍보가 미흡해 체육시설 이용이 저조한 점을 개선하고자 기존의 관 주도 행사를 벗어난 축제를 마련했다.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U-레페는 체육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의정부시는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부터 축제 구성은 물론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 각자의 전문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했다.

U-레페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32명의 시민기획단이 3개월 가까이 모여 숙의하고 의결해 실행한 첫 번째 의제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즐거운 축제’란 슬로건 아래 3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자체도 시민 아티스트 공연, 시민 레포츠용품 중고마켓, 시민 핸드메이드 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 시민주도형 축제모델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품격과 공공영역의 질 높은 행정력이 합쳐져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면 시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긴밀한 협치를 통해 ‘잘 사는 의정부, 살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7-28 16:40:13 수정 송수연 기자(eos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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