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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전 의정부시의원(경민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의 ‘시민말씀 종(鐘)포럼’이 8월1일 의정부시 노동복지관에서 ‘국제이해 교육(1)-국제평화’를 주제로 제8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인 정기순 국제여성평화봉사단 지회장은 “차별이 죽어야 산다”며 “편견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송시헌 한길문화마을운동본부 부대표는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이견 조율이 있다”며 “‘기자들의 눈’이라는 유튜브 방송에서 정치인, 종교인들이 40년 전쟁 종식을 선언하며 무기를 들지 않겠다고 서명하는 것을 보았다. 전세계 정치지도자, 종교지도자가 국제법상 전쟁 종식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를 맡은 김정겸 전 시의원은 “편견과 전쟁은 ‘한마음 결여’에서 출발한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원효의 화쟁이 필요하고, 기독교식으로 이야기하자면 홀리스틱적 사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