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과정 심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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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고등학교(교장 박준성)는 지난 8월 25일 ‘독서 아고라’를 실시했다. 독서 아고라는 1학기에 진행했던 방과 후 독서토론에서 더욱 심화한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독서 과정이 단순하게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한 독서 행사로, 방과 후 독서토론을 진행하지 않은 학생들도 포함하여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독서 아고라는 ‘함께 읽고 얘기하는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 감상 교류회’, ‘독서포럼’,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었다.
독서 감상 교류회는 학생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독서 후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 형식을 가리지 않고 발표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결과물을 받아 90명이 참여한 17개 팀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부터 손으로 만든 우드록 보드 등 다양한 결과물이 나왔다.
특히, 독서포럼은 1시간 30분 동안 ‘고전에게 성장을 묻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발표와 공개토론을 진행하여 질문을 받기도 하는 등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포럼의 진행과 계획 모두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여 진행되었다.
저자와의 만남은 공포, 스릴러 소설 작가인 전건우 작가를 초청하여 글쓰기, 그중 소설 쓰기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을 쓸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점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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