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은 9월11일 개회한 제358회 임시회에서 ‘양주 대모산성 발굴 및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양주 대모산성은 1980년 10월 첫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발굴 및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소 10년은 더 발굴 및 정비가 필요한 국가사적 문화재”라며 “경기북부 관광지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삼국시대를 고증하는 학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벽의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주변 조망권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며 타 산성에 비해 낮은 구릉성 산지로 접근이 쉬운 장점이 있다”며 “지리적으로는 서울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좋고 양주시 유일한 삼국시대 유적으로 불곡산보루, 독바위보루, 양주관아지 및 향교, 별산대 등과 함께 연계해 문화상품 활용도가 높은 유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하지만 인근에 설치된 송전탑과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1~7차 선행 발굴조사 당시 제한적인 면적 조사로 유물에 대한 정확한 성격 및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사진 및 측량기술 부족으로 산성 내부에서 실시된 발굴조사 범위의 정확한 위치를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제는 유적을 어떻게 발굴하고 개발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인지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모산성 접근이 쉽도록 탐방로 및 둘레길 조성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신라 매초성으로 추정되는 대모산성에 대한 스토리텔링 추진 ▲발굴유구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여 탐방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유적지 조성 ▲대모산성에서부터 관아지, 별산대, 불곡산보루를 연결하는 문화 산책로 및 양주아트센터 완공 이후 문화재 연계 관광 ▲소놀이굿과 상여·회다지소리 등 양주시만의 특별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연계 홍보하여 볼거리가 많은 테마 관광자원으로 활용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