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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암중학교(교장 고미숙) 1학년 문소은 외 33명의 학생은 지난 9일 서강대 성이냐시오관에서 진행된 제19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합창 금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와 서울공자아카데미가 주관, 주최하며, 주한중국대사관교육처 등 총 9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합창부로 나뉘어 예선을 통과한 전국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정적인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코로나로 3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대회가 서강대 성이냐시오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고암중학교1학년 학생들은 중화권 가수 임억련의(林忆莲)의 지소환유니(至少还有你)를 불러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1학년 배의현 학생의 공죽(空竹)시범과 동아리 무혼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
이윤아 지도교사 는 “작년에 이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며, 특히 중국어를 배우지 않는 2학년 학생들이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과정이 참 감동적이었다. 학생들이 이러한 무대 경험을 통해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판을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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