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9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시대적 숙명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이자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가야할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 북부만 잘살자는 이전의 분도 개념을 넘어 경기 남부와 북부가 상생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70여년간 경기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불이익 및 불편을 감내해 왔고, 이러한 불이익과 불편 해소를 넘어 서서, 국가 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끝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가 완료되는 그날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진심 어린 격려와 동참을 부탁했다.
26일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법안은 김민철 의원이 지난 2020년 6월, 2023년 3월 각각 대표발의한‘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에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