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중학교(교장 최명영)는 10월 12일 한글 반포 제577돌을 맞아 ‘제25회 동두천시 학생 시 낭송제’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아름다운 시어를 읊고 감상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문학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신흥중학교에서 1999년부터 25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에 대한 흥미와 사랑을 동두천시에 뿌리내리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숙,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과 유관 기관장, 초․중등 학교장 등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사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 13개 팀과 동두천중학교를 비롯한 중등 8개 팀이 참가한 시 낭송제는 학생들의 따뜻한 감정과 생각이 담긴 시 낭송으로 가득 찼다.
시 낭송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자신이 가진 재능을 최선을 다해 낭송하였으며 대상은 동두천신천초등학교 4학년 고다은 학생, 보영여자중학교 1학년 박희하 학생이 수상하였다.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노력이 담긴 시를 듣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동두천시의 미래는 밝다. ”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에 대한 흥미와 사랑을 계속해서 가져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5회 동두천시 학생 시 낭송제는 학생들의 참여와 열정, 그리고 동두천 시민들 및 내빈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