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부영아파트 1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동두천형 브랜드인 '행복이음 나눔실천' 모금사업’에 2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리사무소 임직원 7명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에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부영 1단지 김형기 소장은 “동두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사업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입식에 참여한 박형덕 시장은 “행복이음 나눔실천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눔에 동참해 준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이음, 나눔실천' 사업은 동두천시가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매월 2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기부·약정한 개인, 단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