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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된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원 측의 반발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 등은 2월16일 임 전 의원의 컷오프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당사로 달려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잘못된 심사로 당원과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항의했다.
지지자들은 이날부터 2월19일까지 “중앙권력에 의해 정해진 인물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현실이 됐다”며 “의정부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는데도 의정부에서 학교를 나왔다는 인연만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후보 말고 선거에서 진짜 이길 수 있는 임호석 예비후보를 경선에 꼭 참여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