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는 3월15일 첫 번째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호원동 핵심 숙원사업을 제시하며 8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전 후보는 ▲캠프 잭슨(호원동) 부지 내 첨단산업 조성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후 공공기업 유치 ▲호원동 시립미술관 건립 ▲1호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회룡IC(호원중~서부로) 연결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전 후보에 따르면, 캠프 잭슨(Camp Jackson) 부지에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조성한다.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혁신산업 생태환경을 갖춰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과제를 담았다.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의 경우 조속한 이전을 추진하고 이후 공공기관 및 기업 입주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동서로 분단된 생활권 통합을 위해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지상엔 다목적 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게 목표다.
호원IC와 평화로를 잇는 연결나들목 설치에도 속도를 낸다. 호원IC와 평화로를 직접 연결해 시민들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도봉 국민체육센터 조속한 건립을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원도봉산 입구 도로 확장, 버스노선의 효율적인 재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 후보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것이야말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각 동네마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지속적인 공약 발굴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