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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는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김형두 의정부시 노인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섭 후보와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 이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이 되어 달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유의동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이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이 후보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민간사업자에게 특혜 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등을 위해 싸워 온 이 후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후보는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캠프 스탠리 국제고 유치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호수공원 조성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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