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고산청소년센터(관장 김진관)는 제 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 고산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식목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치기구 청소년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을 단 꽃 심기, 스마트팜 환경정비 및 새싹 정리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산청소년센터 자체동아리인 ‘고산청소년센터가 그려나가는 그린타운’(이하 GO그린) 동아리원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 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써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식목일 행사를 기획한 ‘GO그린’ 동아리 배정우 청소년은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랬다. 다같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번에 심은 꽃과 나무, 스마트팜 작물을 잘 키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관 관장은 “오늘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시작이 되어 청소년들이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O그린’ 동아리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물 기부, 환경정비 플로킹, 커피박 업사이클링 등 환경과 봉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