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5월 15일 제4회 경기·서울 청소년연합 환경캠페인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올바른 환경의식 조성과 지속발전가능한 환경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경기·서울 청소년연합 환경캠페인은 5월 15일(수)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총 10개 경기·서울 청소년기관 자치기구 및 대학교 동아리 청소년 등 120명의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함께 운영하였으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제4기 의정부시 청소년환경위원회가 주최하여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시민들의 올바른 환경의식 선도 및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알리는 등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운영되었다.

올해 4회를 맞은 경기·서울 청소년연합 환경캠페인에서는 120명의 청소년들이 폐박스를 활용한 재활용, 해양환경, 동·식물종 다양성보존 등 10가지의 환경 주제로 재치있는 문구와 그림을 활용한 피켓을 제작,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 및 가족 2,000여 명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함께 하였다.

또한 1회용 현수막을 대신하여 폐박스로 캠페인문구를 제작하는 등 친환경적 캠페인을 기획·운영하여 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자녀와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청소년들이 정말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우리 미래세대에 희망이 있는 것 같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경기·서울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시민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환경의식 정립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 대규모 환경캠페인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 매우 뜻 깊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