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기 전 경기도의원은 중국 산둥성지속발전연구원 초청으로 지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6월14일 영성시 화성호텔에서 개최된 초청간담회에서 ‘한·중 지방정부 협력강화와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어두워진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경기도와 산둥성은 더 적극적인 우호협력과 교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군 산둥성지속발전연구원 국제교류부 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 전 의원의 산둥성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기도와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은 2000년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산둥성농업과학원, 경기연구원과 산둥성사회과학원 등이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교류 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이외에도 문화, 예술, 체육, 정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산둥성과 교류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