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사람/생활 > 이사람
 
김승호 의장 “신천을 동두천 관광 랜드마크로”
  2024-06-21 16:35:55 입력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다.

6월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장은 “흔히들 ‘동두천’ 하면 ‘소요산’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동두천(東豆川)이라는 지명은 ‘신천’의 한 지류 하천에서 유래한 것”이라며 “지류인 동두천을 포함한 신천이 바로 동두천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는 고유 정체성”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강과 하천은 도시 발전의 주요 기반이자 아이템이다. 서울의 한강, 울산의 태화강, 진주의 남강처럼 동두천에는 신천이 있다. 소요산 못지않은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이라며 신천을 중심축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신천 중심 축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 구상으로 ‘6.25 전사자를 기리는 유등을 신천에 띄우는 추모행사 개최’, ‘아치형 다리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신천 교각 하부 공간 먹거리 부스 설치’, ‘봄·가을 신천변 꽃 축제 개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신천 일대를 주축으로 하여 신시가지와 원도심은 물론 왕방산 임도와 마차산 등 6산으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를 동두천 전체에 촘촘히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6산에 둘러싸인 동두천은 분지 지형이면서 도시 전체가 역세권이므로 자전거 도로를 제대로 조성한다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면서 외부 관광객을 끌어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성된 자전거 도로 주변을 꽃과 나무로 단장해 봄과 가을마다 동두천 자전거 축제를 열자고도 했다.

김 의장은 “3년 전 제8대 의회에서 이미 신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었는데 지금도 실현되고 있지 않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지금이라도 본인의 제안이 구체적인 정책 설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동두천시에 당부했다.

<이하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승호 의원입니다.

제9대 의회 전반기의 마지막 회의를 마치는 오늘, 모처럼 의사봉을 내려놓고서 의장이기 이전에 한 명의 시의원으로서 시 발전을 위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선 점, 부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박형덕 시장님과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제329회 정례회 기간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노고가 정말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지금 정말 열심히 잘해주고 계십니다. 다만 그 부단한 노력에 꼭 한 가지 더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동두천의 정중앙을 흐르는 ‘신천’과 그 일대를 활용한 축제를 개발하고, 동두천 곳곳을 자전거 도로로 연결하자는 것입니다.

흔히들 동두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소요산’입니다. 경기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 덕분에, 특히 외부에서는 ‘동두천은 곧 소요산’이라는 인식이 하나의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요산은 우리 동두천이 내놓을 대표 자랑거리입니다. 그래서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이 역점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요산으로 유명한 우리 동두천의 지명, 이름의 유래는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요? 잘 아시다시피 ‘동두천(東豆川)’은 하천의 이름입니다. 상패교와 안흥교 사이에서 신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하천인 ‘동두천(東豆川)’이 바로 우리 고장의 지명입니다. 지류인 동두천을 포함한 ‘신천’이 바로 동두천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는 고유 정체성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본 의원은, 3년 전인 민선 7기 시절 제3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동두천의 젖줄인 ‘신천’을 제대로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세계 주요 문명들은 모두 강을 끼고 탄생해서 발전했습니다. 강과 하천은 오늘날에도 도시 발전의 주요 기반이자 아이템입니다. 서울의 한강, 울산의 태화강, 진주의 남강처럼 동두천에는 신천이 있습니다. 신천처럼 폭이 넓은 하천이 시가를 관통하는 도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소요산 못지않게, 우리에게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천’입니다.

이미 3년 전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본 의원이 제안했던 사항들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도 거의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제안했던 ‘수상 레저단지 조성’·‘파크골프장 건설’은 여전히 시도조차 되지 않고 있고, ‘자전거 도로’ 역시 본 의원이 제시했었던 정도로까지는 조성되지 못했습니다.

동두천에 필요한 것은 바로 ‘축제’입니다. 경남 진주시가 ‘남강’을 활용해 전국적인 랜드-마크 축제인 ‘진주 유등축제’를 성공시킨 것처럼, 우리도 ‘신천’과 그 일대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축제를 개발하자고 제안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안보 도시인 우리 동두천은 6·25 전쟁 당시 최고 격전지 중 하나였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전사자 유등을 신천에 띄우고, 그 애국정신을 본받아 되새기는 추모행사를 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입니다. 상패교와 동광교 사이에 보를 설치하면 가능합니다. 상패교와 같은 아치형 다리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신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하부 공간에 먹거리 부스를 여러 곳 설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봄과 가을 계절에 맞춰 신천변 ‘꽃 축제’를 열 수도 있습니다. 신한대 앞쪽으로 대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상 정비를 비롯한 신천 정비가 어느 정도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신천을 활용한 축제 개발에 나설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신천 일대를 주축으로 하여 신시가지와 원도심은 물론 길게는 왕방산 임도와 마차산 등 6산으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를 동두천 전체에 촘촘히 만들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6산에 둘러싸인 동두천은 분지 지형이면서 도시 전체가 역세권이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를 제대로 조성한다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외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관광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왕방산이나 탑동 계곡과 같은 시 외곽지역과 도심을 연결하여 자전거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얼마 전 열렸던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의 결승점을 보산동 관광특구로 설정했던 것은 정말 칭찬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6산 관광자원을 신시가지나 원도심 상권과 이어야만 합니다.

이미 1호선 전철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를 동두천 곳곳과 연결해서, 누구나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동두천 어디든지 쉽게 갈 수 있을 정도로 구석구석 촘촘하게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신천을 가로지르는 여러 개의 다리들과 잘 연결하고 주변을 꽃과 나무로 단장한다면, 봄과 가을마다 동두천 자전거 축제를 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형덕 시장님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으로,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 하자는 민선 8기의 목표는 한 걸음씩 성큼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 의원의 제안이 부디 구체적인 정책 설계로 이어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 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4-06-21 17:19:04 수정 박상국 기자(news6900@naver.com)
박상국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1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시민 신천개발! 422 102/94 06-21 22:54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의정부 국힘 “호원동 다락원 공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안민석 교육감, 찾아가는 교육감
 김지호 도의원, “범죄 예방의
 손임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만든
 자금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사
 어려운 형편에도 3년째 나눔 실
 꿈을담는틀, ‘꿈틀 중학 국어’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2026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
 양주시, 하나로마트 양주점 폐점
 덕정중학교 육상부, 2026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장, 매달 학교 찾
 녹양동 자율방범대, 안전한 지역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의정부시, ‘제1회 호원동 오르
 의정부시, 용현지구 광역교통개
 경상원, ‘2026년 경기도 소상공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
 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송산노
 경기도주식회사, 축구와 농구 이
 경기도, 3대에 걸친 병역이행 기
 동두천시, 2026년 제19기 EM 아
 노후·무연고 간판 등 재난위험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