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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 채택
최수연 의원 “양주, 경기동북부 거점 공공병원 최적지”… 제368회 정례회 폐회
  2024-06-21 16:40:52 입력
최수연 의원이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1일,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가 속해있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인구는 약 360여 만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과 가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분만실조차 없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2021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9개 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추진에 힘입어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옥정동 787번지 일원(55,697m2)에 의료시설 부지를 마련하고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의 강점은 우수한 접근성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향후에는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기북부 의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수연 의원은 “양주는 의정부권역·포천권역·남양주권역 등을 모두 아우르는 경기 북부지역의 중심도시이자 거점 공공병원의 최적지”라며 “경기도는 경기동북부의 남북축, 동서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김현수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김현수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7일, 양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양주시 세출예산의 지출액은 1조 1,621억 1,000만원으로 집행율은 전년도보다 0.6%p 증가한 84.9%였다.

김현수 위원장은 “양주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아 체계적인 예산관리 방안을 세워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토와 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전경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제2차) 전문>

윤석열 정부에서는 110대 국정과제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해 필수의료 기반강화를 선정하였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 중이다.

현재 경기 북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40년이 지난 노후화된 병원 건물과 협소한 부지에 의료시설이 과밀집되어 있어 진료와 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기능과 의료공간 배치의 연계 부족으로 신축이전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의 후속으로 2021년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일환인 ‘지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동두천,연천,의정부로 구성되고 의정부권역이 포함된 공공 민간병원이 없는 9개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 했다.

경기 동북부지역의 인구는 약360여만명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 가평, 앙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분만실조차 없다.

취약한 응급의료체계로 인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며 동북부 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6.2명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23.7명으로 경기도와 전국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특히 전국 평균 고령화 비율 18%에 비해 동북부 일부 지역의 고령화 비율은 27.28%에 달하여 이에 따라 응급질환이 치명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

특히 양주시는 의료서비스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양주시는 옥정·회천·광석·장흥 등 신도시 개발 및 입주가 진행 중이며, 2035년까지 50만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종합병원과 응급 의료체계 부재로 인해 시민들은 긴급 중증환자 발생시 의정부시 카톨릭대 성모병원이나 을지대 병원을 찾아가야 하며, 의정부 종합병원까지 대중교통은 열악하기 짝이 없고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해도 지역에 따라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이 있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의료환경이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경기도에는 67개의 종합병원이 있으나,  양주시를 포함함 5개 경기북부 시·군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며  이러한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양주시내 응급시설 부족으로 환자 다수가 인근 지역의 응급실을 이용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당시부터 공공의료원 유치를 시도 하였고,   옥정신도시내 옥정동 787번지 일원에 55,697㎡(약1만7천평)의 넓은 땅을 의료시설 부지로 이미 확정 했으며. 도시계획이나 개발과정에서 문제없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의 중심 도시로써 의정부권역, 포천권역, 남양주권역 등을 모두 아우르는 거점 공공병원의 입지적 여건에 최적지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GTX-C노선, 전철 7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경기 동북부 권역을 30분 내 진료권으로 둘 수 있는 교통의 핵심 거점이며, 의료 중심도시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며,

경기북부 종합병원 부재로 응급질환 등 진료보장이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를 개선하고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 일반 및 응급진료, 수술 및 중환자실 운영과 향후 남북교류 공공보건의료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경기동북부 수부도시 이다.

또한 양주시는 부지선정의 정성평가의 가장 주요한 항목인 ‘예상 이용권 내 주민수’에 있어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옥정·회천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되면 주민수는 17여만명을 넘어서며, 여기에 고읍지구 5만명, 삼숭동 GS아파트 주민을 합치면 22만명에 육박하며, 이는 모두 공공의료원 부지 반경 5㎞안에 거주한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이외에도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염원으로 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전문가와 시민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되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 방향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모든 양주시민이 참여하는 의료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되어 그 어느때 보다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염원이 뜨겁다.

우리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8만 양주시민을 대표하여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양주에 유치 하므로로써  경기동북부 시민과 양주시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게 양주시에 공공의료원 유치를 지원하라.

하나. 경기도는 우수한 접근성과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향후 의료수요가 예상되며, 경기동북부의 남북축, 동서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라.

하나. 정부와 경기도는 양주시민 자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추진위원회, 전문가자문단, 서명운동 전개되고 있는 시민의 뜨거운 염원을 감안하여, 의료원 부지선정에 반영하라.

2024. 6. 21.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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