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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홈페이지 초기 화면. |
의정부경전철 공사현장 대형 참사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사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홈페이지(
www.ulrt.co.kr)가 폐쇄돼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사고 당일인 7월25일 직후 폐쇄됐으며, 주소로 접속하면 http://inpmt.com/503.html으로 자동 연결된다. 이는 홈페이지 주소와 데이터를 관리하는 외국 사이트들의 초기 테스트 화면이다.
이와 관련 한 주민은 “경전철 붕괴사고가 난 25일 직후 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가 사라졌는데, 이는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 등을 숨기려는 뜻으로 비칠 수도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관계자는 27일 “우리도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아마도 시민들의 접속이 폭주하여 그런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며, 곧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공사현황, 사진, 공정율, 노선, 투자액, 운영계획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