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만송동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이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경기력 향상으로 골프 발전 및 우수선수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제1회 강북골프연습장 대회’를 개최했다.
7월29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5개팀 180여명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방식)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레이크우드CC 이종화 사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강북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화합은 물론 골프인구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충빈 양주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골프인 여러분께서는 자긍심을 가지고 골프가 온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체력증진을 주도하는 스포츠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주시기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도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마두연습장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천영인 선수와 서대성 선수가 아마추어와 프로 부문에서 각각 우승트로피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