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9월 11일 추석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에 ‘기쁜우리한가WE’ 희망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기쁜우리한가WE’는 정서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명절기간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와 함께 기획되었다.

이번 물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에서 지원한 후원금 3,000,000원으로 구입한 건강식품, 전, 식료품 꾸러미 외 작심상회(옥정),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후원한 송편, 추석선물세트, 쌀 20kg을 정서적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전달되었다.

이날 복지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본부장 주양규) 후원금 전달식과 더불어 임직원과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물품 전달 및 말벗지원을 통해 명절기간동안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완화시키고 나눔 정서 공유를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이춘희(가명, 87세)는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떻게 하느냐”며 “적적한 명절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찾아와 줘서 더욱 고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복지관 최용석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노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앞으로도 전문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