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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며 ‘주경야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조 의원은 2022년 시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대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일반행정전공) 박사학위 과정에 진학한 뒤 지난 8월 ‘지방의회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 태도와 기반이 의정활동 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취득했다.
이 논문의 주된 내용은 ▲공무원과 시민을 구분하고 ▲지방의회와 주민 간 소통 태도 ▲소통 기반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 실적을 매개로 이들 변수와 의정활동 성과의 영향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조 의원의 이번 연구 결과 ‘소통 태도와 기반’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성과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9월27일 “이번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학문으로 검증된 내용을 실행하면서 의정부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계속해서 의정활동 성과를 높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