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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11월8일 노인지회 4층 강당에서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김행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장, 지회 회장단 및 각동 협의회장, 시범사업에 참여한 3개 경로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구축 시범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지회와 대한노인회 ICT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번 사업에는 지난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4주간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경로당 등 3개 경로당 45명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각 경로당에는 65인치 스마트TV와 HD웹카메라, 마이크 세트 등 최신 장비가, 의정부시지회에는 실시간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스마트 스튜디오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문제 해결은 물론 치매예방 교육, 건강관리와 소통 활성화, 여가활동 다양화, 안전교육, 인문학 강의, 지역문화탐방, 숲치유(국립춘천숲체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의 질적 도약과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등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형두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노인회ICT사업단과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전국 최초로 의정부시지회에서 진행한 신개념 스마트경로당 구축 시범사업이 2025년에는 관내 256개 전 경로당으로 확산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치매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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