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맞아 말씀 세미나 바람이 불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가 1월6일 노원구에 있는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어서 와 천국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신년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가 지난해 3층 홍보관을 만들어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진리의 말씀을 전한 데 이어 4층 또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해 12월29일 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지난해 성도들의 정성과 손길로 교회를 새롭게 단장 후 새해를 맞아 말씀 세미나를 연 것에 의미가 크다.

이날 강연에서 신규수 지파장은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천국을 얻기 위한 것이다. 결국 우리는 천국에 가기 위해 신앙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마태복음 7장 21절은 단순히 예수만 믿고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모두가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며 “단순히 착하게 살거나 믿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인 성경을 깨닫고 이를 마음과 생각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신 지파장은 “이제는 기성 교회 목회자들도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 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지난해만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듣고 옳다고 인정한 11만1,628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임성균(28세·남·노원구 하계동)씨는 “사람마다 다르게 얘기하는 천국을 들어왔는데 오늘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가는 천국은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다”며 “이어지는 강연에서 그것을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연 이외에도 ‘천국으로 가는 급행열차’라는 제목의 연극과 특별찬양을 통해 성경을 기준으로 한 천국과 지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몇 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 이곳에서 말씀 세미나를 열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모든 성도가 기도와 물질 등 모든 과정에 함께해 교회가 새로 단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들을 교회에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며 마치 축제의 장 같았다”며 “이로 인해 신천지 서울교회는 더 활력을 가지고 진리의 말씀을 더욱 널리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로운 성전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신규수 지파장은 이날 신년 말씀 세미나를 시작으로 ▲7일 천국의 모양은 어떠한가 ▲9일 성경은 어떤 책인가 ▲10일 성경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등 이어지는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