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법륜)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겨울철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지원 사업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온(溫)전한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온(溫)전한 하루” 사업은 의정부시 내 혹한기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12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양식과 맞춤형 난방용품을 제공했다. 순대국, 물김치, 삼색 나물, 모듬전, 라면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따뜻함까지 전했다.
영양식과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는데,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받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 “이불과 방한용품 덕분에 추운 겨울이 덜 외롭게 느껴진다”라고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관장 법륜 스님은 “이번 온(溫)전한 하루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