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소방서는 2월 7일 용현산업단지 공장 화재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 문태웅을 비롯해 현장 대응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4일에 발생한 용현산업단지 공장 화재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화재 대상의 일반 현황 및 발생 개요 ▲주요 조치 사항 ▲화재 진압 활동 및 개선 대책 ▲질의 및 토론 순서에 따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화재 위험 요소 점검, 안전교육 강화 등의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유사 사고 발생 시 대형 화재를 예방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