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2월 19일(수), 용현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송산 테크노밸리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조성 과정과 운영 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의정부시 도시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IT, 바이오, 스타트업 등 혁신 기업이 집약된 국내 대표 첨단 산업단지로, 창의적 기업 생태계 조성, 스마트도시 개발, 친환경 도시 개발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판교 제1 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 관계자와, 제2 테크노밸리 내 글로벌비즈센터에서 GH 판교사업단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이끈 주요 정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2035 의정부 도시발전 마스터플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가칭)송산 테크노밸리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수도권 북부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자립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사례는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판교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의정부시에 적합한 맞춤형 개발 전략을 도출하여, 의정부시가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