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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는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관리 집중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 지역에는 총 270개의 공장이 있으며, 이 중 소규모 공장(1,000㎡ 미만)은 244개소에 달한다. 소규모 공장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안전 조치가 요구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 화재는 총 9건 발생했으며, 이 중 소규모 공장에서 4건이 발생해 전체 공장 화재의 44%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공장 화재 재산 피해액(6,183백만원) 중 소규모 공장이 42%(2,596백만원)를 기록해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소방서는 ▲공장 밀집 지역 관리카드 정비 및 소방활동 자료 확보 ▲소방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외국인 노동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 권고 ▲분·배전반 먼지 제거 안내 및 소화패치 설치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내 전기·기계적 요인과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관계인 대상 맞춤형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는 공장 관계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소규모 공장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피해 또한 상당하다”며 “사업주와 근로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화재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