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현주·강선영·김현채·정미영 의원은 3월21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펼쳤다.
김현주 의원
김현주 의원은 ‘의정부시 아트캠프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지난 2024년 운영 주체가 의정부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지원센터로 변경된 후 시민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은 물론 예술활동을 영위하려는 소규모 예술단체들의 대관 요청에도 응하지 않으며 소극적이고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했다.
강선영 의원
강선영 의원은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 강화에 관한 제언’을 하며 “의정부시 출자·출연기관 운영관리가 위탁이란 명분 하에 관리·감독이 철저하지 못하다. 위탁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모자라 업무를 재위탁하는 행태도 보이고 있다”며 “기관장들의 불필요한 출장 및 위원회 참석, 무분별한 행사 참여 등을 지양할 것을 지침화하고 주무부서와의 업무교류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관리·감독 매뉴얼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김현채 의원
김현채 의원은 ‘보행자 권리와 긴급 차량의 길을 여는 주정차 홀짝제’를 주제로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은 우리 모두에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 문제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긴급상황 시 소방차나 구급차 진입조차 어려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정미영 의원
정미영 의원은 ‘명품 추동공원 무장애행복길을 기대하며’를 통해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추동공원 무장애 행복길 역시 보행 약자 및 의정부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과 산림욕을 즐기고 일상 속에서 손쉽게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