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공립 작은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촉감놀이, 원화전시, 독서 이벤트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4월 17일 오후 4시에는 신곡2동 작은도서관에서 6~9세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촉감놀이 ‘주무르고 늘리고’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주희 작가의 「꽃이 필거야」 그림책을 읽은 후 쿠키반죽을 갖고 노는 촉감자극 활동으로 이어진다.
흥선동 작은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사서와 함께하는 신나는 종이접기!’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독후 활동,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포스트잇 전시, 인생책 추천, 사서가 선정한 블라인드북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각 공립 작은도서관에 마련된다.
아울러 가능동, 송산2동, 송산3동, 신곡2동, 자금동 작은도서관에서 「민들레 피리」, 「채식주의자」 등의 원화 전시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감상을 더할 전망이다.
신곡2동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하루수업 참여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 작은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small)에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12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주간 및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EA%B3%B5%EB%A6%BD%20%EC%9E%91%EC%9D%80%EB%8F%84%EC%84%9C%EA%B4%80%20%E3%80%8C2025%EB%85%84%20%EB%8F%84%EC%84%9C%EA%B4%80%EC%A3%BC%EA%B0%84%E3%80%8D%ED%96%89%EC%82%A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