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전국 최초로 컬링경기장의 아이스링크 빙면에 기업 로고를 설치하는 상업광고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첫 광고주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공사 내 광고심의위원회를 통과해 2025년 4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60일간 빙면 광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빙면에 설치된 기업로고는 경기 및 행사 중에 관중에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대회 방송을 통해 외부 시청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홍보된다. 실제로 지난 3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빙면에 64개의 상업광고를 설치하여 광고 수익을 창출한 바 있다.
광고 신청은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사용료는 2개월 기준 로고 1개당 약 50만원이다. 다음 광고 설치 기간은 6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4일간)이며, 게시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일정 변동 가능)
김용석 사장은 “컬링경기장의 아이스링크 빙면 광고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시범 운영 후 피드백을 반영해 2026년에는 정식 운영될 예정”이라며 “시설물을 활용한 수익 다각화 전략으로 기업홍보와 신규수익 창출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니,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업 홍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컬링경기장(031-837-66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