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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재활용품 회수‧선별 민간위탁 업체인 엠엔테크(주)가 ‘2024년 고품질 자원순환 활성화 기여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환경공단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운영기관으로서, 매년 재활용 원료의 고품질화를 위한 노력과 회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업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회수·선별사업장을 대상으로, 투명 패트병과 복합·필름 시트형 포장재 등 선별 품질 저하 우려가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5곳을 선정했다.
엠엔테크(주)는 연간 약 1만2천 톤의 재활용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회수·선별하고 있으며, 투명 패트병의 경우 별도 반입 저장 공간을 마련해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비닐류는 전체 선별 물량 중 45% 이상 높은 선별률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민간위탁 업체인 엠엔테크(주)가 보여준 높은 수준의 회수·선별 성과는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재활용 부가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활용 관리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