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2024년 재산변동내역
지난 3월27일 발행된 정부의 관보, 국회의 국회공보, 경기도의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된 양주시 현역 정치인 12명의 2024년 재산변동내역을 보면, 정성호 국회의원이 한해 동안 1억원 늘어난 46억원을 신고해 재산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44억9,484만원이던 정 의원의 재산은 2024년 말 기준 46억234만원으로 1억749만원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 중 하나인 예금은 28억1,298만원에서 3억9,678만원 늘어난 32억977만원이 됐다. 이 가운데 정 의원의 예금은 2억5,254만원인 반면 배우자의 예금은 무려 28억6,126만원이나 된다.
이 배우자는 또 2억2,898만원어치 증권과 5,023만원짜리 한림광릉컨트리 골프장 회원권, 1억8,600만원으로 공시된 양주시 덕정동 주공4단지아파트(107.90㎡), 2017년식 제네시스 G80(배기량 3,342㏄)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2023년 39억1,478만원에서 2024년 한해 동안 2,543만원 늘었다며 39억4,021만원을 신고한 이영주 도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재산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양주시 백석읍과 광적면에 소재한 토지 17필지 16억9,491만원, 건물 5채 30억5,668만원, 예금 2억5,459만원, 채무 10억9,304만원을 신고했다.
역시 지난해에 이어 재산순위 3위인 정현호 시의원은 2023년 30억5,276만원에서 5,563만원 증가한 31억839만원을 신고했다. 양주시 만송동 등 토지 6필지 3억1,890만원, 의정부시 산곡동 근린생활시설 등 건물 5채 21억5,998만원, 예금 10억8,780만원 등이 있다.
재산순위 4위인 한상민 시의원은 2023년 10억8,408만원에서 3,608만원 늘어나 11억2,016만원이 됐다.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등 토지 5필지 5억3,097만원, 건물 3채 8억9,278만원, 2019년식 싼타페(배기량 1,995㏄) 등 자동차 4대, 채무 4억7,846만원 등을 신고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 8억1,595만원보다 3,239만원 증가한 8억4,834만원으로 재산순위 5위를 기록했다.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등 토지 3필지 6,368만원, 2021년식 모닝(배기량 998㏄) 등 자동차 2대, 예금 6억5,614만원 등을 신고했다.
최수연 시의원은 2023년 4억9,715만원에서 6,714만원 늘어난 5억6,429만원을 신고해 재산순위 6위로 올랐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재산 신고액은 4억1,078만원이었다.
2023년에 5억3,750만원짜리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 아파트(106.36㎡)를 매입한 최 시의원은 2024년에는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751-12번지 밭(661㎡)을 3억8,000만원에 취득했다.
2017년식 제네시스 G80(배기량 3,342㏄) 자동차, 예금 8,600만원, 증권 1,496만원어치, 채무 4억9,476만원도 신고했다. 최 시의원은 특히 901만원으로 비트코인, 도지코인, 리플, 솔라나, 이더리움 등을 매입해 1,359만원 벌어들인 2,260만원을 가상화폐 보유액으로 신고했다.
김민호 도의원이 5억5,763만원(1,466만원 감소)으로 재산순위 7위, 윤창철 시의원이 4억6,891만원(2,655만원 증가)으로 재산순위 8위, 정희태 시의원이 4억6,861만원(2,512만원 증가)으로 재산순위 9위를 이어갔다.
그 다음으로 강혜숙 시의원 1억1,165만원(1,801만원 증가), 김현수 시의원 –803만원(225만원 증가), 이지연 시의원 –2,679만원(1,628원 증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