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이조훈 서장이 추석을 맞아 9월29일  집회시위참관단(위원장 윤재원)과 함께 관내 하나원을 방문, 탈북자들을 격려하고 아픔과 애환을 나눴다.

하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조훈 서장은 “탈북자 여러분들이 이곳 하나원을 통해 소정의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오면 경찰은 여러분들에게 가까운 이웃으로 그리고 여러분을 언제나 돕는 친근한 민주경찰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이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으로 망명하기까지 북한을 탈출하면서 수많은 생명의 위협과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큰 아픔을 겪고 정착하신 만큼 그 누구보다도 더 잘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찰은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언제나 가까이 보살피며 함께 하는 친구로, 동반자로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이날 양주시와 공동으로 제작한 교통사고 사례집 ‘우째 이런일이!’라는 책자를 배부, 교통사고의 특징과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 교통사고 처리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