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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주동두천지역위원회(위원장 한현호)는 9월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암물류창고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 9월8일 양주시 고암동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커먼 유해가스가 주거지, 상가, 도로를 덮쳤고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며 “옥정동 주민들은 창문을 열지도 못했고 고무, 플라스틱 타는 것 같은 역겨운 냄새로 두통과 구역질을 호소하는 시민도 있었다. 창문을 열고 외출한 사이 매캐한 냄새와 시커먼 재가 집안을 덮친 시민도 있었고, 연기는 삼숭동 자이아파트를 넘어 의정부 민락까지 날아갔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에 적재된 물건들로 가득 찼다면 그동안 뉴스를 통해 접하던 대형 물류창고 화재사건과 같은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고암물류창고는 규모도 매우 클 뿐 아니라 주거지에도 너무 가깝다. 제2의 화재가 발생한다면 피해는 치명적이다.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주시는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