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민방위교육 불참자에 대한 보충교육을 오는 29일 전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2차 보충교육은 2009년도 기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에 불참한 민방위편성 1~4년차 대원 및 대장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민방위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정신 함양교육과 화재예방, 전기․가스안전,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건강증진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보충교육은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야간 2회로 나눠 실시하며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은 다음달 12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전곡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특히 직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타 지역에 출타해 이번 보충교육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현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해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금회 실시하는 보충교육 불참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대상자는 금년도에 실시하는 마지막 교육인 이번 보충교육에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타 지역 교육일정은 인터넷(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839-2601～2610) 또는 군청 재난안전관리과(☎ 839-24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