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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당의 대표색 대신 다른 색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평안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걸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불특정 다수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위에 걸린 정당 현수막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헌법 위의 대통령? 사법파괴 중단하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은 당 대표색인 빨간색을 당 로고의 배경색으로 뽑았다.
국비 확보를 홍보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을) 역시 이름 바탕색으로 당 대표색인 파랑색을 사용했다. 하지만 김동근 시장은 국민의힘의 빨간색 대신 짙은 초록색을 이름 바탕색으로 선택했다.
초록색은 녹색당의 대표색이다. 과거에는 옛 민주당과 자유민주연합, 국민의당이 대표색으로 썼다. 사회적으로 환경·생태주의와 평화·인권, 농민운동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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