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주요 홍보수단으로 활용되었던 43번 국도변 홍보아치탑이 10월 28일  철거됐다.

홍보아치탑은 신읍동 개성인삼조합 인근에 1996년경 설치되어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시민 및 외부 방문객에게 주요 시정 및 축제와 행사 등을 소개함으로써 시정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눈, 비에 노출되어 구조물 안전성 진단결과에 따라 부득이 철거가 결정됐다.

포천시는(시장 서장원) 홍보아치탑 철거 이후에 대체 아치탑의 설치를 검토하였지만 관련법 검토결과 불가할 것으로 검토되어 향후 아치탑 설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