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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 문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지역위원장이 대통령 주재 행사에서 소개되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월14일 파주시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에서 타운홀 미팅(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분단의 경계에서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을 실시했다.
타운홀 미팅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 뒤 토론이 시작되기 전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들을 호명하며 무대 앞으로 불러내 참석자들에게 인사시켰다.
국회의원들을 전부 소개한 뒤 “북부지역에 또 있냐?”고 묻자, 일부 참석자들이 “남병근 위원장이요. 원외위원장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에이, 원외위원장은 해당이 없지. 여기는 민주당 대표가 아니고 여당 야당 가릴 것 없이 공적 자리이니까 생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병근 위원장은 동두천시민의 날 기념식, 생활체육대회, 현충일 추념식 같은 행사에서 자리 배치 및 헌화 순서 등 의전 문제로 주최 측과 갈등을 빚었다.
‘위원장 최대 예우’를 강제하기 위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의전 관련 동두천시 조례’ 제정을 시의원들에게 지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