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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면 교현리에 위치한 ‘조금느려도괜찮아’(대표 김민영)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사업화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며 반려동물 동반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금느려도괜찮아’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난 11월23일 농장 잔디마당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숲속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과 보호자 등 시민 30여명과 멘토링 업체인 ㈜지역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봉산과 북한산 전경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문화예술단체 ‘김엽 재즈듀오’가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바리톤 탁현호 ▲재즈보컬 양혜정 ▲피아노 김엽이 출연해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의 가치를 부각시켰다. 참석자들에게는 케이터링 식사와 기념 에코백도 제공돼 행사 만족도를 높였다.
탁현호 양주예총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숲과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과 반려견 모두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 이후에는 김선우 교육실장이 진행하는 ‘반려견 과자 베이킹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명태를 활용한 전통 유과와 화과자 등 반려견을 위한 건강 간식을 만들며 색다른 체험을 경험했다.
김민영 대표(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는 “숲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휴식과 안정이 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임업인들이 임야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임야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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