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는 11월 26일 기술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5 기술 Level-up” 자문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 강화 및 자율적 참여 기반의 안전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국민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재난·사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전문지식 교류를 통한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충배 부장, 신한대 권용일·박현수 교수, 경민대 이용재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기반의 서술형 퀴즈를 출제해 직원들이 직접 답안을 작성하고, 이후 자문위원 해설을 통해 사고 원일 및 대응 방안을 심층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시설 현장 점검을 함께 실시해 교육 내용이 실무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공사는 1년간 자체 안전관리 평가지표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세이프챌린저상’을 수여해 자율적 참여를 장려하고, 조직 내 안전 문화 확산 기반을 강화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술 자문 세미나는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술 Level-up’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