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동초등학교(교장 박기검)는 11월 28일 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기량을 선보이며,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서울교육대학교가 주관한 제60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오케스트라 부문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성장과 뛰어난 앙상블 능력을 인정받았다. 학교 측은 “대회 수상은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동초등학교는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참여학교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기초 연주법부터 파트별·전원 합주까지 단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음악적 기량을 쌓아 왔다. 특히 올해는 학년 간 협력 연습을 강화하고 정기 합주 시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력이 한층 향상되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날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 많은 관람객들이 자리해 학생들의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공연은 현악·관악 중심의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기검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협력, 배려, 책임감 같은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서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